[산행지/일시]
: 가지산△1241/04.12.25[토]
[소재지/지도] : 밀양시
산내면/언양 5만
[산줄기 개념] : 낙동정맥
[산행구간] :
석남사<1.3>밀양고개<2.1>가지산△1241<1.4>쌀바위<1>상운산직전
헬기장<1.7>석남사
[구간별시간]
10:30 : 석남사
12:45 : 가지산/13:45 : 출발
16:00 : 석남사





눈과 구름에 묻힌 가지산 능선


석남령올라서

나-가지산 직전봉에서..

나.경렬샘-가지산 정상 직전에서..


나-가지산 정상

나-가지산 정상 직전에서..


가지산정상 직전에서 설화를..

가지산정상에서 설화를...
위-가지산에서 백운산/아래-가지산에서 운문산방향 능선을..




가지산정상에서 운문산.억산[파노라마]
쌀바위와 가지산을...

위.아래-나-쌀바위 내려서는 길에 눈속에서...




쌀바위로 내려서는 길에 눈꽃터널의 모습을...

쌀바위 직전의 바위

위.아래-나.경렬샘.천미-가지산 쌀바위

위-쌀바위 모습/아래-쌀바위 안내판


나-귀바위 직전의 헬기장

귀바위직전 헬기장서 석남사방향과 안내판



나.경렬.천미-석남사












석남사 일주문과 풍경들...
---------------------------------<04. 09.
05[일]>---------------------------------------
[구간] : 석남터널-가지산-아랫재-남명리
[구간별시간] : 4시간 40분
08:00 : 집을 나섬.
10:40 : 밀양터미널에서 석남사행 버스 오름.
12:00 : 석남터널 지나[석남사 휴게소] 하차-[3.1k]
13:00 : 가지산 정상
14:00 : 출발
15:30 : 아랫재 도착
16:00 : 아랫재 출발
16:40 : 남명리 도착
할말이 많고,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 산행이다.
원래대로 한다면 이번주는 지리산 오지산행을 가야하는 주이다[1.3주]
그럼에도 웬지 마음이 내키지를 않는다. 이번에는 지리오지산행지도 아주 낯선곳이고 해서 반드시 가긴 가야하는곳인데도...
전날밤부터 고민을 했다.
지리산과 다른 산악동호회에서 두팀이 가지산으로 간다.
한팀은 아랫재에서 가지산으로 다른 팀은 배내고개에서 가지산으로 두팀의 전력 분석을 해 보니 1시에 모두 가지산 정상에 닿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두팀 모두 얼굴을 보이지 않은지 제법 되었고 보고픈 사람들도 있다.
해서 어느쪽으로도 갈 수가 없어서 혼자 늦게 집을 나서기로 했다.
08:00 : 집을 나섬.
구포역으로 가니 차가 예전에보다 너무 없다.
고속철이 생기고 서민들은 오히려 불편할 뿐이다.
국가기관 산업을 누구를 위해서 하는것인지 고개를 한번 꺄웃거리게 한다. 몰라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잘한 사업이라고 하겠지만..
무언가 새로운 사업을 하는것도 좋지만 적어도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라면 진정 그들이 지금 당장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준비는
해 둔 상태에서 일을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사설이 길다]
다시 택시로 서부터미널로 와서 밀양행 버스에 몸을 맡겼다.
10:40 : 밀양터미널에서 석남사행 버스 오름.
아랫재에서 내려서 앞서가는 팀을 따라잡을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석남사로
넘어가는 차가 있고해서 석남사로 가기로 했다.
이 차는 산내면을 지나 얼음골에 잠시 들러서 석남사로 넘어간다.
12:00 : 석남터널 지나[석남사 휴게소] 하차.
석남터널 직전에서 세워주기로 기사님이 얘기를 했는데 깜빡했는지 터널을
그냥지나간다.
얼른 터널을 지나서 내렸다. 그렇지 않으면 석남사까지 가야하고 석남사에서 오를려고 하면 1시간이 더
소요되기에 가지산에서 만나기는 힘들어지게 된다.
터널에서 가지산 정상까지는 3.1k다.
가파른 오르막이라 힘들긴 하겠지만 얼른 오른다면 1시간이면 되겠다.
밀양고개로 올랐다.
가까이에 있는 유명산이라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
13:00 : 가지산 정상/14:00 : 출발
정상에 오르니 기념사진 촬영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정상 주변이
분주하다.
헬기장으로 하산을 했다. 대규모의 인원이기에 헬기장 외에는 식사를 할만한 자리가 없다라고 판단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헬기장에 도착하니 일찍 짐을 푼 사람은 식사를 하고 있기도 하고, 때로는 막 도시락을
풀고 식사를 할려는 사람들도 있다.
아는이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얼마나 많이들 준비를 했는지 찌짐까지 배부르게 먹었다.
![]()
정상 아래 헬기장에서 출발전에 단체사진
헬기장에서 운문산으 바라보고..높은산이 운문산 우측 능선이 억산능선.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가는 길은 계속되는 능선길이다.
길을 잃을 염려는 없기에 신경쓰지않고 능선만 따라가면 된다.
중간에 백운산으로 내려서는 길과 제일관광농원으로 빠지는길이 있지만 그냥 직진만 하면 아랫재를 거쳐
운문산으로 가게 된다.
다른팀을 잠시 기다려보지만 기다려도 오지않는다. 그팀들은 쌍두봉으로 해서 삼계리로
내려간다.
백운산 갈림길 직전의 억새군락
아랫재로 가는 길에서 백운산 능선을 ...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제일관광농원으로 가는길이다.
이곳을 지나서 조금 가면 아랫재에 도착한다.
길은 계속 능선길이다.
이 길을 가다가 다른팀을 만났다. 어찌나 반갑게 맞이해 주는지...
그리고 자기들과 같이 가자고 난리다. 사실 나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운문산으로 산행하는 팀들
중에서 후배한명이 발목을 다쳐서 내가 후배 배낭을 매고 있으니 어쩔수가 없이 끝까지 갈수밖에...
15:30 : 아랫재 도착/16:00 : 아랫재
출발
직진하면 운문산으로 가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남명리, 우측으로 내려서면 운문사로
내려선다.
예전에 아랫재에는 대피소가 있었는데 그 분이 이제는 산약초 재배한다고 대피소를 헐고 산으로 들어가서
이제는 그 흔적만이 남아있다.
내려서다가 다시 구정맥 산악회 사람들을 만났다.
그분들도 요즘 대간 오지않는다고 난리다. 한번은 가야지 하면서도 잘 안된다.
휴식을 취하고 발목 다친 후배를 데리고 내려서려니 니도 내도 여럿이 함께 하산을 하겠다고 따라 붙는다.
오히려 내가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는 운문, 억산까지 가고싶은 마음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다친 후배를 데리고 내려서야하니까 그냥
하산 하는 것인디...
16:40 : 남명리 도착
중양마을로 하산해서 빨래터에 발 담그고 앉아 맥주 마시는 그 맛도 별미다.
앉아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다 구정맥 부회장님을 만났다.
--------------------------------< 03.01.19>---------------------------------------
* 장소/일시 : 가지산/ 03.1.19(일)-3주
* 참가자 : 20명
* 산행코스 :
석남사 주차장-좌측 능선-석남고개-밀양고개-가지산-쌀바위-귀바위-운문령 못 가서 석남사로
빠지는 우측 계곡-석남사-석남사 주차장(원점회귀)
* 구간별 시간 09:25 : 노포동 출발
10:40 : 등산 시작
16:40 : 하산 완료(바로 버스로 이동)
<산행중 주의사항/참고사항>
1. 겨울철이고 가지산은 막힌곳이 없어 바람이 세다. 방풍의는 필수. 2. 쌀바위 방향은 음지라
한겨울에는 아이젠 필수 지참. 3. 평소의 보통 사람들의 걸음은 5시간 정도 산행거리지만 익숙한 길이고 근교산이고 해서 느긋한 산행을
해서 1시간 정도 초과 했다.
<그 외 산행코스> 국립지리원이나 그 외의 1/50.000 지도를 보면 구간별 시간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참고한다면 각자의 체력에 맞게 산행 계획을 잡을 수 있다.
<계절별 산행구간>
- 여름 : 1. 밀양방향: 석골사-운문산/대비골-팔풍재-대비사/천문지골 2. 운문사행:
운문사-천문지골/큰골-심심계곡/운문학심이골 3. 원점회귀형: 석남사행/호박소/남명초등교행/석골사행/운문사행
< 교통편
> - 노포동-언양행 : 07:55/08:25..매 시간 55분/25분에 있다. - 언양 -석남행
: 07:00/07:20/08:15/08:45..12:40/15:40/17:40/19:40 매 시간 15분/45분에
있다(052-262-1007문의) - 석남사-언양행 : 매 시간 30분 간격/20시 정도가 막차 - 석남사-밀양행 :
08:20/09:10/10:05/11:10/12:10/13:10/14:10/15:30/매 시 10/30..19:00 - 석남사-운문령 :
11:10/13:10/18:50 - 석남사-배내골 : 09:10/16:25
< 뒷풀이 > 서면낙지에서 식사만 간단히 하고 헤어짐. 서면이 중간 지점이라 서로
헤어지기가 편리 한 점을 고려 함.
----------------------<
>------------------------------------
<장소> : 가지산-운문산
<일시> : 03.2.13(목)
<참가자> : 청산. 김경록. k2. 나무
<산행코스> : 석남터널-가지산-아랫재-운문산-닦밭재-석골사-석골마을 입구
<구간별시간/참고사항> 07:00 : 노포동 지하철 집합 09:00 : 석남터널 10:00 : 삼거리(제일관광
농원:3.5k/가지산:350m) 10:50 : 가지산 정상 11:50 : 식사 후 출발 12:50 :
삼거리(좌:백운산-제일관광농원.호박소:2.5/직:아랫재.남명리:1.29/후:가지산:2.58) 13:10 :
삼거리(좌:남명리-아랫재/직:아랫재) 13:30 : 아랫재
대피소(좌:남명초등교:3.91/우:운문사:7/직:운문산:1.2/후:가지산:3.87) 14:49 : 운문산
정상(좌:남명리:5.5/우:석골사:4-억산) 15:10 : 출발 16:10 :
팔풍재(좌:석골사:2.6/우:운문사:4.5/직:억산:2.1/후:운문산:1.8) 16:25: 출발 17:35 :
석골사(석골사:4/운문산:5.5/억산:4/팔풍재:2.5) 19:16 : 밀양역 출발 20:03 : 부산역 도착
근교산은 우리 가까이 늘 있어서 언제나 갈 수가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멀리 있는 큰산보다 찾는 횟가가 적은지도
모른다. 영남알프스의 대표적 구간인 가지산-억산으로 계획을 잡아본다. 이 구간은 예전에 가 본 길이지만 기록을 남겨둔 것이 없어서
구간별 기록을 남겨두고자 다시 찾아본다.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밀양으로 들어가는 차를 기다리기가 부담스러워 지나가는 차를 잡기로 했다. 잠시 몇 대의 차량이 지나고 난 후
트럭이 일행 앞에 섰다. 석남고개를 지나서 산행기점에 섰을 때 앞에 앉았던 나무가 말하기를 가인예술촌에 있는 사람이라
한다. 가인예술촌이라면 폐교를 밀양시장의 공략사업 중 하나로 시작된 예술인촌으로 6시 내고향에 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다. 가인예술촌이 문을 열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방학때 김상국이 촬영을 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촬영했던 기억이 있는 장소다.
09:00 : 석남터널 석남터널을 바로 지나서 오르는 이 길이 가지산으로
오르는 최단 거리다. 길은 짧지만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오르는데 체력적 소모를 많이 해야한다. 거기다가 남쪽방향이라 그동안
왔던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해서 길은 상당히 미끄러운 빙판이 되어있었다.
10:00 : 삼거리(제일관광 농원:3.5k/가지산:350m) 석남사에서 오르는 보면
휴식터를 지나 나무로 만든 계단을 치고 올라서 능선을 타는 지점이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생각보다는 쉬운 길이 아니다. 역시 길이
빙판이라 그런 것 같다.
10:50 : 가지산 정상 오늘도 역시 바람은 거세게 일행을 날릴 듯이
분다. 얼른 사진을 한 장씩 찍고, 바로 아래 휴게소를 내려섰다. 휴게소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생각해서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로 항상
둔다.
11:50 : 식사 후 출발 이제는 컵라면과 보온병에 물을 담아 오는 것이 서로의
약속처럼 되어 버렸다. 올해부터는 내가 늘상 점심 준비를 이런식으로 했다. 추운 날씨에 코펠, 스토버를 무겁게 들고 올라서 다른
일행들의 눈치를 보면서 불을 피우고 라면을 끓인다는 것이 이제는 어색한 행위로 비춰지는 듯해서다. 컵라면 국물에 김밥을 말아서 먹으면
추위와 배고픔을 동시에 달랠수가 있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빵을 들고 갈 때도 있다. 케익 하나에 2리터의 물병이면 몇 명의 회원들의 배고픔을 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밥을 거의 먹고 커피를 한 잔 탈려는 순간 주인 아주머니 등장. 그것도 잘 생긴 진돗개를 데리고... 경록이 덕분에
다시 라면 한 개를 끓여서 거의 혼자 해치우고 길을 걷기가 부담스럽다나...
12:50 :
삼거리(좌:백운산-제일관광농원.호박소:2.5/직:아랫재.남명리:1.29/후:가지산:2.58) 정상에서 우측으로 운문산이
보인다. 눈으로 볼 때는 얼마되지 않은 것만 같은데 실제는 5킬로인가(?)..5.7인가?
헬기장에서부터는 약간의 내리막 형태를 가진 능선이다. 이런 길만 있다면 산행도 그렇게 힘들지 않으련만.... 좌측으로 백운산과
맞은편의 능동산-사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게 이어져 있다. 머릿속에는 다음의 산행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로 난리가 났다. 백운산을
기점으로 호박소를 넣어서 원점회귀형, 백운산-운문산-청도 방향 등 등......
어쨌든 우리의 목적지인 운문산은 계속 직진이다.
13:10 : 삼거리(좌:남명리-아랫재/직:아랫재) 다시 삼거리가 나왔다 해도 우리가
갈 길은 계속해서 능선을 타야한다.
13:30 : 아랫재
대피소(좌:남명초등교:3.91/우:운문사:7/직:운문산:1.2/후:가지산:3.87) 대피소 앞에서 아주머니, 아저씨 먹고있는
과일을 보니 괜히 먹고 싶다. 나무보고 대학생이라 불러주니 좋아라 하고 과일을 얻어 와서 자기것인냥 나눠준다. 공짜니까
먹어두자.
좌측 남명리에서 올라서 심심이 계곡으로 해서 학심이골로 올라도 되고, 가지산 북릉(청도방면)을 올라도 된다. 북릉으로 오르면 가파른
바윗길로 정상까지 오르는데만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말이지 빡세게 타고 싶다면 청도에서 북릉을 타고 올라서 심심이골로 하산을 해도
되고, 운문사에서 학심이골-가지산-아랫재-심심이골/또는 남명리로 하산 등 구간을 어떻게 끊어서 타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맛을 주는 것이
산의 모습이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오르막이다.
14:49 : 운문산 정상(좌:남명리:5.5/우:석골사:4-억산) 이제까지도 조망이
좋았지만 여기서 바라보면 뒤로 옹강산-문복산-가지산/좌:11시 방향 능동산-사자봉-정각산-승학산/우:억산-구만산-육화산-용암봉-비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다. 사진을 한 장 찍어서 흔적을 남겨야하지 않겠는가...
15:10 : 출발 운문산-억산-구만산 이 구간이 이 일대의 산군을 감상하며
산행하는데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구간이 안닌가 감히 얘기한다. 흔히 영남알프스라 함은 가지산-사자봉 구간과 억새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적어도 내가 볼 때는 아직 영남의 일대에서 때묻지 않고 주능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이 구간이다. 그리고 청도 방면의 여러
등산로며 계곡은 아직도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올해는 이 길들만 다 돌아보아도 성공적인 산행이라 할 수가
있으리라.
16:10 : 팔풍재(좌:석골사:2.6/우:운문사:4.5/직:억산:2.1/후:운문산:1.8)/
16:25: 출발
어쨌거나 일행 중 한 명이 지치면 무조건 하산을 하기로 했으니 잠시동안의 휴식을 취하면서 나머지 음식을 다 처리하고
하산을 결정했다. 나무님은 자기로 인해서 하산을 한다고 생각을 하며 미안해 한다. 사실은 전부 많이 걸었는데....
하산은 교통이 가장 편리한 석골사로 했다. 석골사는 이 산군들을 오르기 위한 전진 기지와도 같은 곳이다. 예전에는 그렇게 각광을
받지를 못했는데 등산 인구의 증가와 기술과 장비의 발달, 교통의 편리함 등으로 인해 새로운 등산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길을 찾다보니
몇년전부터 없던 이정표도 생기고... 보일락 말락하던 산길이 이제는 완연히 그 살점을 드러내 놓고 말았다.
17:35 : 석골사(석골사:4/운문산:5.5/억산:4/팔풍재:2.5) 하산길에
경록이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를 터미널까지 보내주기로 하고 차를 기다려 보지만 버스가 지나고 또 지나도 올 생각을 않는다.
한참을 추위에 떨고 난 후에야 나타난 경록님의 친구.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지...
19:16 : 밀양역 출발(20:03 : 부산역 도착 예정 차) 운전하는 사람에게
미안해서 잠을 자지 않을려고 했는데도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눈을 뜨고서야 우리가 생각했던 터미널이 아님을 알았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을 했더니 밀양역으로 온 것이다. 어찌보면 더 잘 된 일이다.
표는 부산역을 끊었지만 [구포역]에서 내렸다. 30분이나 걸렸나? 4명만의 단촐한 뒷풀이 메뉴는 아구찜과 소주
한잔. <교통편> - 부산-석남사 :
버스(언양에서 석남사 행 갈아 탐) - 석골사-밀양 :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있는 것 같은디..
<산행의 즐거움> - 조망이 좋다. - 여름 계곡 산행/ 겨울 눈 산행/ 가을 단풍/ 바위를 같이 타는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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