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7 ◈ 산행기 - 대밭삼거리 서울에서의 저녁모임이 있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피곤에 지쳐 집에서 자고있는 기사분을 깨워 미황사로 향한다. 낮은 목탁소리와 불경소리가 들려오는 미황사를 한번 둘러보고 부도전으로 천천히 올라가면 여명이 밝아오며 달마산의 침봉들이 멋지게 하늘금을 그리..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6 ◈ 산행기 - 오소재 광주에서 새벽밥을 먹고 해남가는 첫버스를 탈려다 마침 완도에 예약손님을 모시러 간다는 택시를 단돈 만원에 타고가는 행운을 잡는다. 호남의 산들을 즐겨 찾으신다는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1시간 반도 넘게 달려 약수터를 넘고 827번 지방도로상의 오소재에 다다르..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5 ◈ 산행기 - 계라리고개 물어물어 기다려서 계라리고개간다는 군내버스(06:10 06:40)를 탔더니 18번국도를 타고 해남방향으로 잘 가다가 발음도 비숫한 개나리주유소가 있는 삼거리에서 완도방향인 55번지방도로로 꺽어진다. 삼거리에서 내려 통신탑을 바라보며 도로를 10여분 올라가면 계라리고개가 나..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4 ◈ 산행기 - 제안고개 주말에는 단축운행한다는 것을 깜박하고 늦으막히 전철을 탔다가, 마지막 역인 약수동에서 간신히 택시를 합승하고 강남터미널에는 아슬아슬하게 출발 5분전에 도착을 한다. 예매를 하고 표를 구입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20%나 되어 후회했지만 막상 터미널에 가보니 한시간 더 ..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3 ◈ 산행기 - 양면석불 시커멓게 서있는 새벽 월출산을 바라보며 안개 자욱한 13번 국도를 지나 불티재에 내리니 막 어둠이 물러가고있고 대기는 비를 내릴듯 축축하다. 의외로 낙엽 가득한 편안한 등로를 올라가면 싱그런 아침을 맞이하며 새들은 즐겁게 지저귀고 영암의 명산인 월출산을 기대하는 산..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2 ◈ 산행기 - 오두재 문을 연 식당이나 다방도 없고 광주터미널처럼 난방기구도 없는 텅빈 영암터미널에서 1시간넘게 속수무책으로 떨면서 해가 뜨기를, 버스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7시 첫버스로 금정에서 내려 택시로 아크로골프장을 올라가는데 도로도 꾸불꾸불하고 경사가 심해 그냥 걸어..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
땅끝1 * 이 땅끝기맥 산행기는 킬文[홀로산행:http://blog.daum.net/soloclimbing]님의 산행기를 그대로 옮긴것임을 알립니다./ 산줄기 산행을 하시고자 하는분들은 킬文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자료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많은 참조 바랍니다. * 제가 다녀온 후 제가 답사한 산행기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산행.. 땅끝기맥123.0[호남] 200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