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구간] : 실시간 3:30분[안내지: 금귀산 직전 용산리 하산 삼거리-용산리 6시간30분 소요] 남산1구마을입구(기점)-묵은터-묵은터소류지-무덤-주능-헬기장-보해산정상-암벽지대-용산리 하산 안부삼거리-금귀산-용산리 하산 안부삼거리-용산리 용산마을가북면 용산리 용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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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부산 출발
-12:00 : 마을회관[당산나무 있는 곳]
-12:28 : 무덤[바로 뒤 둘로 쪼개진 바위]
-12:35 : 무덤1기[바로 위 주능선:우측]:좌:흰대미산 방향
-12:37 : 공터
-12:39 : 삼거리[무덤2기:내리막]:소나무 길 계속
-13:00 : 삼거리[직:보해산]
-13:23 : 바위 전망대[식사]
-13:50 : 출발
-14:00 : 보해산 정상
-14:50 : 바위 2봉
-15:00 :삼거리[우:금귀산(내리막)/좌:가조방향 -15:10 : 안부삼거리 |
-금귀산정상[붕우당골. 탑골]
-16:00 : 출발
-14:25 : 삼거리
-15:00 : 산행마침
[들머리] : 들길을 따라 20여분 곧장 가다보면 작은 저수지인 묵은터소류지가 나온다.
갈림길 한곳을 무시하고 저수지방향으로 쑥 들어서면 저수지 우측 도랑을 따라 등산로가 있다.
출발 15분쯤 뒤부터 길이 평평하고 넓어진다. 계속 오르다보면 헬기장을 만나는데 그 뒤부터는 곧장 내리막길.
무덤 1기를 지나면 주능에 선다. 우측 길을 잡아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외길에 솔잎이 잔뜩 깔려 푹신한 오르막과 평평한 길이 번갈아 나선다.
이 능선길이 처음 내리막으로 바뀐 뒤 만나는 고개 사거리.
정면으로 오르막으로 직진한다.
길은 거의 사람들의 발길을 타지않았지만 마루금을 따르는 길이라 헷갈릴 염려는 없다.
30분 산림욕을 겸한 고된 산행끝에 사방이 트이는 봉우리 바로 아래지점에 도착한다.
오르막을 가다 거대한 전망대바위를 만난다. 길은 바위를 바로 타고 오르는 직선코스와 우측을 약간 돌아서 오르는 길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있을 경우는 무조건 우회한다. 여기보다 조망이 빼어난 곳은 아직은 없었던것 같다.
바위 끝에서 올라온 길을 보고서 좌측 3시-1시 방향으로 보해산-금귀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공룡의 등처럼 펼쳐지고 저 멀리 희미하게 공제선에 지리산 주능선이 아득하게 보인다.
그 앞쪽으로 황석-거망. 기백.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남강기맥과 12시 방향으로해서 남덕유에서 북덕유[향적봉]까지 하얗게 머리에 눈을 이고 있다.
다시 좌측으로 함양의 백운산에서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 이어지고, 다시 고개를 북덕유로 돌리면 백두대간 길로 이어지는 지봉,삼봉산과 그 앞으로 시루봉, 호음산이 보인다.
다시 발아래를 바라보면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과 가야산의 불꽃같은 능선이 이어지고, 그 앞으로 의상봉이 투구를 쓰고 있듯이 불쑥 올라있다.
다시 우측으로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 월현산이 가북과 가조의 넓은들을 어미닭이 알을 품듯이 안고있다.
전망바위에서 식사를 각자하고
다시 조그만 바위를 몇 군데 오르면 힘들지 않게 보해산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에 삼각점이 있다. 산 일대는 아직도 예전의 산불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다.
[하산.금귀산 방향]은 올라온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능선을 타면 된다.
내려서는 길은 정신을 똑바로 잡아야한다.
5분 간격으로 나타나는 빼어난 바위구간과 깎아지른 절벽전망대에 넋을 빼앗겨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하산 시작길에서부터 가파르게 내려서는 구간으로 밧줄이 매달려있다. 안전하게 자리를 확보한 후에는 온 길을 되돌아서서 반드시 구간을 확인한다. 아주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하산길 내내 좌우로 거창의 넓은 들을 바라보면서 갈 수가 있다.
상당히 가파른 바위구간이 마지막으로 나온다. 이 구간은 상당히 조심해서 내려서도록 한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소나무가 울창한 삼거리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용산리다. 이곳에서 다시 작은 봉을 넘어서 안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도 임도를 거쳐 가북면 용산리 용산마를로 내려서게 된다.
다시 앞으로 금귀산을 바라보고 직진이다. 여기서부터 금귀산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금귀산 정상을 바로 앞에 두고 가파른 암릉 오르막이다. 길은 암릉 오른쪽으로 열려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물론 안전시설 하나 없고, 바위 바로 아래로는 깎아지른 절벽이다.
바위를 좌측으로 도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오르기도 쉽다[하산시에 이 길을 뚫고 하산 함]
금귀산 정상[710]에 서니 역시 여기도 사방으로 조망이 아주 좋다.
여기로 오르는 길은 88고속도로 통과하는 둔마리/양평리 [당동]마을에서 오르는 길[1시간 정도]과 묵은터를 통과하는 도로에서 더 내려온 거기리 [고대]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정상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당동마을과 거창시내]
[하산]은 왔던 길을 되돌아서 내려선다.
거의 내리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삼거리 안부가 나온다. 올때 봐두었던 [안부삼거리-우측]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서면 이내 임도가 나온다. 임도 따라서 2.30분 내려서면 용산마을이다.
용산마을 앞으로 시내가 흐르고, 그 시내에서 다리를 건너면 이내 거창 읍으로 들어서게 된다.
[보해산, 금귀산의 특징]
1. 짙게 우거진 송림.
2. 뛰어난 조망[황석.거망.지리.덕유주능.지봉.투구봉.삼봉산.시루봉.호음.수도-가야]
3. 여러 군데 전망포인트에서 바라보는 거창
4. 깎아지른듯한 바윗길.
[교통편] * 자가운전 : 88고속도로 가조IC-1099지방도-가북초등교 직전 삼거리[좌측:길 상당한 오르막]-흰대미.보해산사이 고개-보광마을[작은 저수지와 정자가 있음]-덕동마을[묵은터]/눈 내린날은 고개 넘지 말것. -가조 IC-3번국도-원동주유소-봉황교[우측 지방도]-거기리[고대마을]-남산리 덕동마을[묵은터]
* 대중교통 -현풍 경유 국도운행 버스:07:50/2:30분 소요/10.700원. -거창시외버스터미널 하차[읍내쪽으로 300여m 걸어서]- 삼거리정류소슈퍼앞 강양버스정류소-남산방면 버스-묵은터입구(남산1구마을)에 하차/07시,07:40,08:45/10회 운행/500원. [귀가] -용산마을-송라교 건너 [마을구판장앞 버스정류소]-거창행 버스/하루 13회/오후 4:25/4:50/6:50 -거창-부산 : 7시 막차. -거창-대구행 고속버스: 7:24/8:00/8:30/9:00(막차)/3.800원.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지하철]-대구역-경부선 열차/4.400원 |
[산행후] : 가조온천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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