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일시]: 비슬산1084/05.05.01[일]/04.27[일]/03.04.05(토)
[소재지]: 경북 청도 각북면 남산리
[지형도]: 송서[1/2만5천]
[산줄기개념]:
낙동정맥-사룡산683[비슬.밀양기맥]-비슬산1084-조화봉1058-붕어등279-밀양강.낙동강
[산행구간]:
헐티재535<1.55>
778봉<1.35>삼봉재<1.1>비슬산1082.9<1.7>1003봉<1.5>대견사지<>
조화봉1058<>716봉<>남산3리
낙성마을[청도 각북면 남산리]
[구간별 시간]: 5:30분
12:00 :
헐티재535
12:30 : 전망바위
12:40 : 778봉
13:25 : 비슬산1082.9
13:45 : 헐티재에서 오르는
삼거리/14:00: 출발
14:15 : 안부/14:30: 식사 후 출발
15:00 : 대견사지/15:15: 출발
15:30 :
조화봉1058/16:05: 출발
16:15 : 삼거리->우:716봉[내리막->우측:능선으로/직: 910봉-알프스산장[용천사
옆]
16:40 : 716봉 직전삼거리->우:내리막/직-716봉-673.6봉
17:05 : 합수점
17:30 : 남산3리
낙성마을
헐티재로 가는길에
12:00 : 헐티재535
헐티재[535m] 비석
낙동정맥이 태백에서 남하하면서 영천. 경산. 경주. 청도를 가르는 분지점인 사룡산683m에서 비슬지맥[또는 밀양기맥]으로 분기한다.
600여 고지를 유지하던 산맥이 헐티재에서부터 서서히 오르막을 이루면서 비슬산, 조화봉에서 처음으로 1,000고지를 넘어서게 된다.
500고지에서 1,000고지를 오르는 길이므로 쉬운길은 아니다. 하지만 비슬산 주능선은 햇볕에 전신을 드러내야하지만 이 길만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비슬산을 오를때는 유가면의 유가사에서 오르는데 이번에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철이라 산행객이 많을듯해서 청도의 헐티재를 이용하기로 했다. 헐티재에서 오르는 길은 사람들의 모습을 거의 찾기가 힘들다.
12:30 : 전망바위
나-전망바위
전망바위서 사방 조망 파노라마사진
헐티재에서 땀을 흘리며 오르다보면 전망이 열리는 바위가 좌측으로 나온다. 이곳에서 바람도 맞을겸 차로 지나온 풍각면, 각북면의 길을 내려다 볼 수가 있다.
길은 계속 숲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길이다. 급하게 오르는 능선길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쉬운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힘든 길도 아니다.
12:40 : 778봉
778봉 오르는 길의 진달래[상.하]
778봉까지는 비슬산의 진달래는 모두 어디 있는거야?...라고 할 정도로 일반 잡목으로 이루어진 숲길이다. 하지만 778봉을 지나고 키가 큰 잡목이 드문드문해질쯤부터는 진달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비슬산과 대견사로 나뉘는 삼거리에 서면 이제부터는 온 산이 진달래로만 덮여 있다는 느낌을 가질것이다.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산줄기는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비슬산[대견봉]까지는 왕복 20분이면 되므로 정상에 갔다오는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13:25 : 비슬산[ 1082.9]
나-비슬산 정상 대견봉[상.하]
나-비슬산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에서..
나-비슬산 정상과 대견사지 중간 988봉 근처에서..
비슬산 정상 부근의 진달래를..[상]/진달래와 뒤로 보이는 주능선[하]
대견사지에서 비슬산 정상[대견봉]을 돌아보며..앞봉 988봉. 저멀리 구름속이 대견봉
조화봉과 비슬산으로 나뉘는 삼거리에 올라서서부터 조화봉까지의 구간에는 숲길이 거의 없다. 온 산이 전부 진달래뿐이다. 황매산의 주능선과 같은 느낌이라 할까?....
정상에 올라도 크게 특별한 조망아니지만만 그래도 대구,청도 방향을 비롯해서 조망은 나쁘지않게 훤하게 열린다.
13:45 : 헐티재에서 오르는 삼거리/14:00: 출발
정상에서 진달래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면 이제 다시 출발을 해 보자.
정상에서 안부까지는 다시 서서히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햇볕만 없다면 진달래가 만발한 꽃길을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안부까지 가볍게 걸을 수가 있다.
988봉 근처에서 대견봉을 돌아보고..
안부에서 다시 서서히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가파른 길이 아니므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수가 있다.
중간에 쉼터를 만들어둔 곳이 있고, 안부에서부터 대견사지까지 오르는 길의 우측으로 평평한 산사면에는 전부 진달래 뿐이다. 아주 넓은 진달래 정원을 거닐고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다.
15:00 : 대견사지/15:15 : 출발
나-대견사지를 배경으로...탑보이는 곳이 대견사터
나-대견사지의 석탑 앞에서...
나-대견사지에 있는 손바닥 바위에서[상]/손바닥 바위[하]
대견사지 탑에서 뒷편 병풍처럼 둘러친 바위를..[상.하]
대견사지에 있는 주변 바위 사진들..[상]/바위 사진 옆의 큰 바위[하]
대견사지에는 외롭게 서 있는 한 기의 탑과 물이 조금 고여있는 우물만이 자리를 지키고 서서 예전의 영화를 말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대견사지에서 바라보는 유가사 방향의 모습과 주변 산세를 바라본다면 이 절이 예전에는 결코 만만한 절이 아니었음을 대번에 알 수가 있다.
대견사지 뒷쪽은 병풍처럼 바위가 둘러싸고 있고, 사지 주변으로는 기이한 바위들이 여럿 있어서 그 바위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대부분 비슬산을 찾는 사람들은 유가사로 올라서 유가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형의 산행을 한다. 유가사로 하산하는 길은 대견사지 탑을 등지고 좌측 능선을 따라서 하산하면 된다.
하지만 헐티재에서 올라 조화봉을 거쳐서 청도로 하산을 한다면 진달래가 한창인 축제기간에도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가 있다. 조화봉을 가는 주능선은 대견사지 탑을 등지고 우측으로 가면 된다.
15:30 : 조화봉1058/16:05: 출발
나-조화봉 직전 너덜바위에서..왼쪽 뒤-대견사지,우측 뒤-대견봉[상]/나-너덜지대[하]
나-조화봉
나와 단체사진[모아산악회]. 조화봉에서[상.하]
대견자시에서 조화봉은 10여분이면 된다. 조화봉 직전의 바위지대가 비슬산에서 오다보면 좌측능선에 보인다.
조화봉에 서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잘 나 있지 않으므로 지도를 확인하면서 산행을 해야한다.
조화봉 정상석의 좌측으로 보이는 내리막길을 따라서 서서히 내려서면 일단 하산 시작점은 제대로 잡은 것이다.
이제부터는 그 많던 진달래도 가끔씩 보일뿐 다시 잡묵으로 이루어진 일반 등산로로 변한다.
조화봉에서 사방 조망. 파노라마사진
16:15 : 삼거리->우:716봉[내리막->우측:능선으로/직: 910봉-알프스산장[용천사 옆]
조화봉에서 10여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길을 조심해 잡아야한다.
우리가 내려서는 낙성마을은 좌측 산사면을 따라서 내려서야 한다. 능선을 잡고 하산을 한다면 엉뚱한 방향으로[알프스산장] 하산을 하게된다.
잠시 평퍼짐한 산사면을 내려서면 계곡과 능선이 나타난다. 나는 능선을 잡고 내려섰다. 사람들의 흔적이라고는 거의 없다. 하지만 능선이 뚜렷해 길은 확실하게 알 수가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16:40 : 716봉 직전삼거리->우:내리막/직-716봉-673.6봉
능선길을 잠시 타다보면 산사면으로 내려서는 길과 만나게 되는 삼거리다.
계곡으로 하산을 하고자 한다면 우측으로 내려서면 되고, 716봉을 거치는 능선 산행을 하고자 한다면 직진하면 된다.
이번에는 능선 산행보다는 계곡으로 향하는 우측길이 나을듯하다.
처음에는 길이 확실하다가 잠시 길이 희미하고 빗물에 파헤쳐진 곳을 통과하면 다시 길은 임도로 이어진다.
17:05 : 합수점
673.6봉 아래 계곡의 합수점
임도로 이어진 길을 잠시 내려서면 두 계곡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을 한다. 계곡 우측으로 임도길은 마을까지 이어지고, 계곡 좌측능선은 마을을 향해서 쭉 뻗어있다.
이제껏 흘린 땀을 시원한 계곡물로 보상을 할 차례다. 신발을 벗고 웃옷을 벗어서 흘린 땀을 씻어본다.
임도길을 계속 따르면 기도원[?]을 지나고 남산리 낙성마을 어귀로 내려서게 된다.
17:30 : 남산3리 낙성마을[청도 각북면 남산리]
남산리 낙성마을 어귀에 있는 찜질방[비슬리조트] 표지판
낙성마을에 서 있는 세그루의 멋진 소나무
낙성마을에서 앞쪽을 바라본 파노라마 사진[상2.하3]
낙성마을 모습
마을 직전의 기도원[?] 앞에 있는 너무도 예쁜 꽃들...
========================<비슬산/04.27[일/03.04.05(토)>========================
<산행지/날짜> : 비슬산/04.27[일]정기산행/03.04.05(토)
<산행구간> : 유가사-비견봉-대견사터-조화봉-유가사(총:6시간30:구경포함)
<참가자> : 청산. 슈퍼보드. 나무. 왕새우. 오시리. 김경록(7명)
<구간별 산행시간>
07:30 : 사상 출발
09:30 : 주차장(좌:콘크리크 포장길)
10:10 : 수도암
10:45 :
바위전망대(도통바위(?))
12:00 : 비슬산 정상(비견봉)
13:10 : 식사 후 출발/20: 헐티재 갈림길
삼거리
13:45 ; 사거리>직진(우/유가사, 좌/용천사)
14:30 : 대견사지 /50:출발
15:15 : 대견사지
우측봉 출발[정자]
15:45 : 습지
16:10 : 삼거리(사거리서 하산길과 만남/오를시:우측 계곡 방향)
16:20
: 유가사
- 09:30 : 주차장(좌:콘크리트 포장길)
좌측 임도를 따라 가야만 수도암으로 갈
수가 있다.
수도암 길이나 유가사 어느 길을 오르더라도 가파른 경사길이다.
- 10:10 : 수도암
수도암에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 10:45 : 바위전망대(도통바위?)
몇 곳에 전망대가 이어지고
정상까지는 조망이 즐겁다.
바위 전망대를 두어군데 더 오르고 나면 주능선상의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청룡산을 거쳐 대구
앞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는 길이다.
여기서 정상은 10여 정도 거리며 본격적으로 진달래 구간이다.
좌측으로 오르는 능선은 성말댕이 능선이다. 도통바위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억새와 진달래가
이쁜 길이고, 현풍터미널-현풍초등교로 오르며 비슬산의 주능선을 바라보며 오를 수가 있는 길이다(이번 답사의 원래
계획구간이다)
- 12:00 : 비슬산 정상(비견봉1083.6m)
억새와 바위가 어울려서 너무도
아름답다.
어느 산이건 조망이 아름답지 않겠나만 이곳 역시도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한 것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비슬산 약간 못미처 삼거리에서
삼필봉-청룡산-산성산-좌:앞산-용지봉-병풍산-성암산-경산
헐티재-통점령-삼성산-팔조령-사원산-병풍산-성암산-경산
조화봉-수봉산-묘봉산-천왕산-화악산-철마산(대구,
경상남도 밀양 경계능선)
천왕산-열왕산-서:관룡-화왕산(창녕)/남:영취산-종암산-서:함박산(영산), 동:덕암산(부곡)
으로 산능선이
이어 달린다.
위의 구간들의 산행 계획을 구간별로 모두 짜두었습니다.
- 13:10 : 식사 후 출발/20: 헐티재 갈림길
삼거리
식사라...
처녀, 총각만 있어서 그런지 뭐가 상당히 부실하다.
자리에 놓이는 것은 전부
김밥투성이고...
그래도 이것이라도 먹을수 있다는 것이 행복아니겠는가....
식사 후 따뜻한 오후 한 때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늘어지게 한숨을 잔다.
헐티재를 기준으로 북:대구광역시/남: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으로 나뉜다.
이 길이 우리들의
정기산행시 탈출로가 되지 않을까?...
청도방향으로 비슬산 산행을 한다면 헐티재-비견봉-조화봉-상수원마을(청도 풍각면)로 잡으면 비슬산
축제 기간에는 산행 들머리에서 조금은 원활한 교통운용을 하지 않을까 쉽다.
- 13:45 ; 사거리>직진(우:유가사/ 좌:용천사)
아마도 우리가 정기산행을
올 때면 진달래가 절정이라 인파로 산 전체가 들끓지 않겠나 싶다.
그리고 유가사-대견봉 구간과 휴양림-대견사-조화봉 구간에 인파는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창녕에서 비슬산으로 들어오는 길부터 유가사까지는 길은 좁고 외길이라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나온다면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 교통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창녕방향보다는 청도 방면에서 오르고 하산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아직
청도 방면에서의 등산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 14:30 :
대견사지 /50:출발
예전의 영화는 그 어디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단지 외로이 서 있는 한 기의 탑과 이제는 그
누구도 마실 수가 없는 우물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 탑보다도 더 오랜 세월을 지키고 온 것은 온갖 형상을 한 기묘한
바위들이 아닌가 싶다.
대견사터에 서니 주변의 기묘한 바위만큼이나 그 자리가 영묘하다는 것을 풍수의 풍자를 모르는 나도 단번에 그 곳이 명당자리임을 느끼게 해
준다.
다른 능선은 아직도 땅이 얼었으나 이 자리만은 예전에 봄이 온 듯 그 자리가 내뿜은 대지의 기운은 저절로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고도 남음이 있다.
이 자리에 온통 진달래가 핀다면 그 모습은....
- 15:15 : 대견사지 우측봉 출발[정자]
바로 아래에 지은 조그만 정자에서
좌측으로 길을 잡으면 유가사로 내려선다.
조화봉에서 바라보니 내려가는 능선 길이 특이하다.
좌측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고 우측으로
바라보면 온갖 기화요초가 필 듯한 평평한 언덕을 이루고 있다.
- 15:45 : 습지
습지까지는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만약 유가사에서 이
길을 올라간다면 정말 땀깨나 흘려야 할 듯하다.
물론 수도암으로 오르는 길도 쉽다고는 할 수가 없지만...
- 16:10 : 삼거리(사거리서 하산길과 만남/오를시:우측 계곡 방향)
- 16:20 :
유가사
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길은 조금 편할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개울을 건너서 조화봉으로 가는 길은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개울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잠시 세수를 한다고 손을 담궜던 일행들이 잠시도 손을 담그고 있지를 못하겠다고 한다.
그 길을 따라서 내려서면 곧 유가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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