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419.0

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일광산.아홉산/05.07.10[일]

청산-김세열 2006. 8. 31. 15:23

=======<달음산.천마산.함박[치마]산.아홉산.구곡산.장산 종주/07.04.15[일]>=========

[산행지/일시]: 구곡산.장산.수령산[산성].일광산/05.05.22[일]

 

[소재지]: 부산. 기장
[지형도]: 부산시 기장군.해운대구/부산.양산 5만지도/랜덤지도집p563.590

 

[산줄기개념]: 용천지맥

낙동정맥-천성산922[용천지맥]-용천산545-함박산458-아홉산345-산성산369-구곡산434-와우산[송정]

 

[산행구간]:
좌천삼거리<>옥정사<>달음산<>△347.2봉<>천마산414.7<>함박산457.2<>임도<>아홉산360<>276봉<>쌍다리재<>산성산369<>구곡산434<>장산산림욕장 입구

 

[구간별 시간]: 7시간

11:25 : 좌천삼거리 농협

12:15 : 달음산 정상

12:40 : △347.2봉

12:50 : 천마산414.7

13:10 : 임도[체육시설.정자]

13:15 : 임도[체육시설.정자]

13:20 : 아홉산4k 표지목

13:35 : 아홉산 갈림길/13:55 : 갈림길[20분간 아르바이트]

13:55 : △아홉산360->좌 내리막

14:05 : 목장

14:25 : 습지

14:40 : 곡수정

15:15 : 쌍다리재

13:50 : 산성산369[수령산]

17:45 : 장산마을

18:20 : 폭포사 입구

 

11:25 : 좌천삼거리 농협

 

12:15 : 달음산 정상 

 

12:40 : △347.2봉

 

12:50 : 천마산414.7

 

13:10 : 임도[체육시설.정자]

 

  

13:15 : 임도[체육시설.정자]

 

 

13:20 : 아홉산4k 표지목

 

13:35 : 아홉산 갈림길/13:55 : 갈림길[20분간 아르바이트]

 

 

13:55 : △아홉산360->좌 내리막

 

 

14:05 : 목장

  

14:25 : 습지

 

 

14:40 : 곡수정

 

 

 

15:15 : 쌍다리재

 

13:50 : 산성산369[수령산]

 

17:45 : 장산마을

 

18:20 : 폭포사 입구

 

보너스 사진

 

  

 

 

 

 

  

 

 

 

   

 

 

 

 

====<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일광산.아홉산.쌍다리재/05.07.10[일]>====

[산행지/일시]: 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일광산.아홉산.쌍다리재/05.07.10[일]

[소재지/지도]: 부산시 기장군.해운대구/부산.양산 5만지도/랜덤지도집p563.590

 

[산줄기개념]: 용천지맥

낙동정맥-천성산922[용천지맥]-용천산545-함박산458-아홉산345-산성산369-구곡산-와우산[송정]

 

[산행구간]:
일광초등<>월음산424<>달음산<>△347.2봉<>천마산414.7<>함박산457.2<>임도<>아홉산360<>276봉<>쌍다리재

 

[구간별 시간]: 6시간

10:30 : 일광초등교

11:10 : 주능삼거리[달음산.산수곡.상리 갈림길]->직: 달음산

11:30 : 월음산[초소]424

11:40 : 달음산 정상

12:20 : △347.2봉

12:30 : 천마산414.7

13:00 : 함박산457.2/13:50 : 식사 후 출발

14:00 : 갈림길로 다시 올라와서 좌측[남]으로 감[아르바이트]

14:15 : 임도

14:30 : 아홉산4km푯말

14:50 : 아홉산 전 갈림길[좌->아홉산]

14:55 : 아홉산360

15:05 : 연합목장자리[잔디밭]

15:25 : 276봉->남

15:50 : 일광산 전 삼거리

16:10 : 임도[테마파크공원]

16:40 : 쌍다리재

 

좌천삼거리 농협 앞 하차->좌천초등 지나 개울가의 옥정사 표지판

 

옥정사 입구의 달음산 안내판/직->달음산. 좌: 월음산으로..

 

 

 

 

마을 모습 

 

달음산과 옥정사로 들어서는 들머리 탄광촌의 전체 모습-상/하-전체 모습을 2등분해서 촬영..

  

10:30 : 일광초등교

당곡리 산행 들머리에 있는 옥정사

 

11:10 : 주능삼거리[달음,산수곡,상리 갈림길]->직진하는 능선 

월음산 직전의 표지판->직:달음산/좌:산수곡. 우:상리기도원

 

11:30 : 월음산 초소

11:40 : 달음산 정상 

나-05.12.24[토] 철마.함박.천마.달음산 갔을때 달음산 정상에서..  

나-05.10.23[일] 달음산 정상에서..  

나-05.10.23[일] 달음산 정상에서..  

나-05.10.23[일] 달음산 정상에서..

단체-05.07.10[일] 월음.달음.천마.치마.아홉.쌍다리재 산행 시 달음산 정상에서

 

달음산 정상에서 사방 파노라마[1-17장]

 

나-05.12.24[토] 철마-달음산 종주 달음산 직전에서 달음산 배경 

 

12:20 : △347.2봉

347.2봉의 삼각점 

 

12:30 : 천마산414

천마산의 표지석은 없고, 바위에 글자를 적어 둠. 

 

나-천마산직전 바위에서 정관신도시 배경

 

천마산 직전 전망바위에서 정관신도시를 둘러싼 산줄기와 신도시 전경 사진1-5

 

13:00 : 함박산457.2/13:50: 식사 후 출발

14:00 : 갈림길로 다시 올라와서 좌측으로 감 [아르바이트] 

함박산[=치마산] 표지. 돌에 글자를 적어둠[남-아홉산/동-문래봉]-상/하-삼각점과 뱀

 

  

14:15 : 임도

함박산 내려서서 나타나는 임도. 정자 하나 서 있음.

 

14:30 : 아홉산4km 표지목 

임도는 계속되지만 아홉산으로 오르는 표지목이 있음[하홉산4km] 

 

14;50 : 아홉산 직전 갈림길

 

 

14:55 : 아홉산360

나-아홉산정상/하-아홉산 단체 

 

아홉산 정상 표지목

 

15:05 : 연합목장자리(잔디밭)

나-목장터/하-목장모습과 멀리 달음산 정상

 

15:25 : 276봉->남

15:50 : 일광산 전 삼거리

16:10 : 임도[테마파크 공원]

16:40 : 쌍다리재

임도에 설치된 테마파크공원-상.하 

 

 

 ==============<구곡산.장산.수령산[산성].일광산/05.05.22[일]>================

[산행지/일시]: 구곡산.장산.수령산[산성].일광산/05.05.22[일]

 

[소재지]: 부산. 기장
[지형도]: 부산. 양산[1/5만]

 

[산행구간]:

장산지하철역<>폭포사입구 표지석[우]<>장산마을<>구곡산<>종합훈련장[우]<>체육공원[돌탑2기]<>안부[우]<>261봉<>독가촌<>산성[수령산]<>쌍다리재<>독가촌<>315봉<>일광산<>셋드산<>주공아파트

 

[구간별 시간]: 9시간

09:00 : 장산 지하철역

10:00 : 장산 폭포사 산림욕장 표지석->우:능선

10:20 : 돌탑

10:45 : 습지[장산마을 진입 임도 바로 옆]

11:00 : 구곡산434[장산마을 뒷산]

12:00 : 체육공원[돌탑2기]

12:10 : 안부사거리->우:기장[표지목 나무에 걸려있음]/좌:반여2동

12:20 : 바위있는 봉우리[기장 4.5k]->안부삼거리->직[기장3.8]/우:내리저수지[1.5]

12:25 : 철탑/14:00-식사 후 출

14:15 : 261봉

14:20 : 독가촌[기장2k]

14:50 : 산성[수령산; 산방초소.삼각점]->좌[20분 휴식]

15:30 : 쌍다리재[20분 휴식]-188.동래/183.부산대

15:50 : 좌측 농원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포장길[쌍다리재에서 100여미터 내려감]

16:10 : 독가촌[20분 휴식]

17:00 : 삼거리[길주의]->우:316봉->일광산/좌:아홉산-달음산종주길

17:30 : 일광산정상[20분 휴식]

18:15 : 주공아파트 진입 도로->기장체육관 방향 도로[239번 종점]

 

꽃피는 계절인데 꽃 구경을 해야함에도 꽃을 보러 갈려고 하는 산들에는 꽃보다 사람들이 더 붐빌것이니 꽃 구경인지 사람 구경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어디를 조용히 갈까 고민하다 명절날 갈려고 아껴둔 [용천지맥]구간 중에서 해운대 장산과 이어지는  능선을 가기로 결정했다.

 

09:00 : 장산 지하철역

내려서 무조건 폭포사 방향으로 가면 된다. 제법 걸어야 한다.

 

10:00 : 장산 폭포사 산림욕장 표지석->우:능선

폭포사 들머리 조각공원을 지나면 입구에 폭포사 산림욕장 표지석이 서 있다. 이곳에서 길을 잘 잡아야 한다.

구곡산과 곽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함께 타고자 한다면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야한다. 무심결에 지나치기 쉬우므로 신경을 바짝 세우도록 한다.

 

장산 산림욕장 입구 표지석

 

10:20 : 돌탑

숲길을 잠시 들어서면 돌탑을 여러기 세워둔 곳에 닿는다.

롯데 야구선수 누구의 아버지가 아들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아침마다 올라서 세웠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던것 같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힘든 산행이 된다.

하지만 소나무 우거진 숲길이라 아주 편안하고 공기도 상쾌해서 기분좋게 땀을 배출할 수가 있다.

 

10:45 : 습지[장산마을 진입 임도 바로 옆]

습지라기 보다는 이제는 풀들이 자라서 넓은 공터에 풀이 자라서 뒤덮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오르면 장산마을로 진입하는 비포장 도로가 나타난다.

도로를 따라 잠시 걸어가면 [장산마을 표지석]이 있는 장산마을이다.

우측을 바라보면 구곡산이 솟아있다.

 

장산마을 입구의 표지목

장산마을 표지석 상.하

  

11:00 : 구곡산434[장산마을 뒷산]

마을길을 따라 좌측으로 잠시 가면 구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열려있다.

잠시 오르다보면 전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는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장산과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바로 위가 구곡산 정상이다.

 

구곡산 정상 표지석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소나무가 우거진 서서히 오르는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 아무것도 없고, 돌들이 흩어져 있는 밋밋한 봉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오늘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면 고압철탑이 지나가고 있고, 저멀리 산성산과 일광산 그리고 달음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진 긴 능선과 주변 산세와 시원스럽게 열린 동해를 바라볼 수가 있다.

 

가야할 길은 다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장산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종합훈련장 간판이 서 있는 곳에 닿고, 여기서 우측으로 넓게 이어진 길을 따라서 가면 된다.

 

12:00 : 체육공원[돌탑2기]

돌탑이 2기 멋있게 서 있고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마련해둔 체육공원이다.
시간만 많다면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을듯하다. 가야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기에 쉼없이 바로 직진이다.

 

체육공원 2기의 돌탑

 

12:10 : 안부사거리->우:기장[표지목 나무에 걸려있음]/좌:반여2동

잠시만 내려서면 안부사거리다. 안부사거리에 도착하면 우측으로 110도 정도 꺾어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나무에 [기장]이라 적은 팻말이 붙어있다.
좌측으로 반여2동 하산 표시목이 서 있다.

시간이 10분 걸린 듯이 보이지만 5분 정도면 충분하다. 길을 확인하느라고 시간이 걸린 것이다.

 

안부의 표지판->우: 기장 수령산4.5km 표지판 보임 

 

12:20 : 바위 있는 봉우리[기장 4.5k]->안부삼거리->직[기장3.8]/우:내리저수지[1.5]
산사면을 따라 잠시 오면 삼거리다. 방금 온 길과 능선을 따라서 내려서는 길이다.
길 옆 나무에 [기장 4.5k] 표지판이 걸려있다. 이 팻말은 산성[수령산]까지 계속 이어진다.

잠시 후 바위가 하나 서 있는 곳에 이른다. 내리막을 내려서다 좌측의 나무에 [기장4k]란 글이 적힌 표지판이 걸려있다.

 

안부에 이르면 길은 소방도로처럼 넓게 이어진다. 여기서부터는 산성[수령산]까지 계속 이런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여름 산행은 힘들듯하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기장 내리 내리저수지다.

 

12:25 : 철탑/14:00-식사 후 출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길 우측에 철탑이 나타난다. 철탑 아래라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지만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삼겹살에 이런저런 음식을 정말 배불리 먹고 잠도 한 숨 자고 하다보니 식사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이나 걸렸다
.

 

14:15 : 261봉
내리 안부삼거리에서부터 이어지는 소방도로는 261봉을 지나도 역시 길은 다시 햇볕이 내리쬐는 소방도로다.
261봉에 서서 가야할 길을 바라보니 저 멀리 산 정상쯤에 민가가 몇 채 보인다.

 

배리목장 전경

 

14:20 : 독가촌[기장2k]
닭이나 다른 가축을 키워서 파는듯하다.
이 집을 지나가니 온갖 짐승의 오물 냄새가 진동을 한다.
스래트집을 지나서 삼거리에 서면 표지판이 서 있다. 우측으로 잠시 가다 산으로 붙어야만 산성[수령산]으로 갈 수가 있다.
이제부터는 숲이 우거져서 걷기가 조금 수월한 듯 하다.

 

안평마을과 기장 수령산2km 표지판 보임 

 
14:50 : 산성[수령산; 산방초소.삼각점]->좌[20분 휴식]
산성 직전에는 말 그대로 산성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산성에는 산방초소가 서 있고,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길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직진을 하게된다.

  

수령산 정상의 산방초소 


15:30 : 쌍다리재[20분 휴식]-188.동래/183.부산대
산성에서부터는 길이 뚜렷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은 아니다. 한적하고 호젓한 숲길이다.
쌍다리재를 지나는 도로를 중심으로 직전과 건너서 양쪽으로 공동묘지가 있다.
쌍다리재 신호등은 보행자가 신호등의 신호를 누르면 되게끔 되어있다.
물이 부족한 사람은 길 건너 있는 집에서 물을 보충해야 한다.

 

쌍다리재 전경

15:50 : 좌측 농원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포장길[쌍다리재에서 100여미터 내려감]

16:10 : 독가촌[20분 휴식]

국도를 100여미터 가면 좌측으로 빠지는 시멘트길이 나온다. 이 길을 무조건 따라가면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는 지점에 개가 많은 농원이 나온다. 

여기까지 들어오는 길은 아주 호젓한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길이다. 언젠가 아카시아꽃이 필때면 둘이 손잡고 한번쯤은 걸어봄직한 길이다.

 

시멘트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산행로는 바로 연결이 된다.

좌측으로 능선이 이어지지만 산행길은 시멘트길로 올 수 밖에 없다.

잠시 오르면 능선으로 다시 이어서 산행을 할 수가 있다. 아카시아와 밤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드리워진

너무 멋진 길이다.

비닐로 등산로 좌우로 길을 표시해 두었다. 기장에서 산악자전거 코스로 지정한 길이다. 비닐로 길을 만든대로 따라 가면 된다.

 

17:00 : 삼거리[길주의]->우:316봉->일광산/좌:아홉산-달음산종주길

일광산 가기전 아홉산과 일광산 삼거리
 

낮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다가 달음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눈에 들어오는 Y자형 삼거리가 나타난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일광산으로 가고, 좌측으로 가게되면 아홉산을 거쳐서 달음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가게 된다.

 

우측 능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잠시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봉우리 한 지점을 올라서면 산악자전거 안내판이 있다. 이곳이 316봉이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 이르게 된다. 우측으로 하산을 해도 되지만 바로 눈 앞이 일광산이므로 무조건 올라간다.

 

얼마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걸어온 거리가 있기에 힘겹게 오른다.

정상엔 표지석이 있고, 바위가 몇 개 있다.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은 환상적이다.

바로 앞에 머리에 바위를 이고 있는 달음산과 천마산을 거쳐 곰티재로 해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저 멀리 금정산의 주능선과 장산에서 일광산까지 걸어온 능선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

 

꼭 다시 한번 가볼 산이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기장초등학교에서 월음산-달음산-천마산-아홉산-일광산-기장초등학교로 원점회귀형을 해도 좋을듯하다. 눈짐작으로 볼 때 6-7시간은 족히 걸어야 할듯하다.

 

17:30 : 일광산정상[20분 휴식]

일광산 정상에서 나/상.하 

 

 

 

 

 


일광산에서 파노라마 조망1-5. 5번사진 가장높은 봉우리가 달음산

 

18:15 : 주공아파트 진입 도로->기장체육관 방향 도로[239번 종점]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내려서는 길도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서 환상적이다. 단지 가파르기 때문에 피곤한 무릎이 힘들지 않도록 하면서 하산을 해야 할 듯하다.

 

공사장이 나타나는 안부에 닿으면 산사면을 돌아서 내려서는 길도 있지만 산길이 힘들지도 않고 넓고 편한 소나무 길이라 산길을 따르는 것이 좋을듯하다.

소나무 우거진 길을 제법 걸어서 내려오면 주공아파트 입구의 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이곳에서 잠시 내려오면 부산으로 들어가는 차를 탈 수 있는 도로로 나오게 된다 

 

 

 =============< 장산.구곡산.폭포사/04.01.27[화] > =========================

[산행지/일시] : 장산-구곡산/04.01.27[화]

 

[산행구간] : 운촌마을 경로당-옥녀봉-장산-구곡산-장산마을-장산사-장산역

 

[구간별 시간/특징] : 3시간

-13:00 : 운촌경로당

-13:15 : 간비오산봉수대

-안부 삼거리[우-해운대여고/직-장산]

-13:28 : 돌탑

-13:40 : 유격장

-14:00 : 옥녀봉정상[직전 바위]

-장산 안부사거리 표지목[좌-간비오산봉수대 우-체육공원, 11방향 중봉-정상]

-14:12 : 좌측 돌탑 있는 삼거리[좌-정상/직진]

-14:18 : 너덜지대

-14:45 : 억새밭[몇 채의 집]

-임도삼거리[우-폭포사/좌-반송] 표지석

-15:20 : 구곡산 정상

-장산마을 통과

-15:43 : 산사면 삼거리[우-폭포사/좌-곽걸산]

-15:50 : 장산샅림욕장 입구

 

오늘도 역시 여기다 하고 정하질 않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 지도를 뒤적인다.

근교산에도 마음으로 정해둔 곳은 몇 군데가 있다.

하지만 어기적 거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버렸네..이런...

해서 해운대에서 무조건 시작하고 아홉산이건, 문래봉이건, 달음산이건 가는데까지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장산에서 시작해서 달리는데까지 가기로 했다.

 

[들머리]-동백지하철 역 1번 출구(?)

-13:00 : 운촌경로당

경로당으로 가야하지만 일단 산세을 보고 들머리가 될만한 곳을 잡다보니 본의 아닌게(?)  철로를 건너서 산행 들머리를 잡았다.

무덤을 지나 본격적으로 등산로에 들어서니 등산로 우측으로 철망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 

예전에 여기까지도 군사 시설로 묶여 있었던가보다.

잠시 산길을 가다보니 등산로 우측 바로 아래에 운촌약수터가 보인다. 하지만 물은 마실수 없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13:15 : 간비오산봉수대

실제로 1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내가 잠시 다른 것을 하느라 소요된 시간이다.

봉수대를 올라서니 母子가 컵라면을 먹고 있다. 너무 맛있어 보인다.

정신없이 오르느라 물과 그 외 간식을 일체 들고 오지도 않았고 식사도 하지 않았다.

 

-안부 삼거리[우-해운대여고/직-장산]

봉수대에서 잠시 내려오면 이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는 표지목이 서 있다.

 

-13:28 : 돌탑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서 내려오는 길 좌측으로 3.4기의 돌탑이 서 있다.

길은 좌우로 소나무 우거진 순탄한 길이다.

 

-13:40 : 유격장

우측으로 해운대 바다가 보이고, 길 우측으로도 철망이 계속 이어진다.

인근 군부대의 유격훈련장이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등산로로 개방되어 있다.

길은 아주 양호하다. 가족끼리 와도 괜찮을 듯하다.

 

-14:00 : 옥녀봉정상[직전 바위]

철망을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지면 안부사거리로 바로 가고, 우측 능선을 따라 가면 옥녀봉을 지나서 안부사거리로 내려선다.

어느 길을 가든지 만나기에 자기의 체력과 앞으로의 산행에 따라서 결정하면 된다.

 

-장산 안부사거리 표지목[좌-간비오산봉수대 우-체육공원, 11방향 중봉-정상]

중봉을 통해서 장산을 오르는 길은 가보았을테니 그리고 오늘은 일광산방향으로 길을 가리라 생각을 하고 온 터라 산사면을 통해서 가는 우측 체육공원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어느 길이건 길은 다 좋다.

 

-14:12 : 좌측 돌탑 있는 삼거리[좌-정상/우-폭포사]

돌탑을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오르다 우측을 보면 너덜지대다.

 

-14:18 : 너덜지대

너덜 지대에는 흰색 페인트로 동그란 원을 그려 놓았고, 원이 그려진 곳을 밟으며 가면 된다.

너덜 지대를 지나 산사면의 산길을 계속 따르면 억새밭이 나오고 한 채의 가옥이 나오고, 가옥의 앞마당을 지나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 바로 위에 몇 채의 집이 있고, 임도 따라서 몇 채씩 모여 있는 가옥이다. 이런 산위에 이런 집들이 있었나? 하고 의문을 가져 볼만도 하다.

 

-14:45 : 억새밭[몇 채의 집]

 

-임도삼거리[우-폭포사/좌-반송] 표지석

여기서 더 걷고 싶은 사람은 반송이란 안내대로 임도를 따라 계속 마을을 한바퀴 돌면 되고, 힘이 부치면 우측으로 폭포사로 내려서면 된다.

폭포사 길은 이미 가봤으니 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을 따라 가 보기로 맘을 정했다.

능선에 올라서 기장까지 가능하면 가기로 하고 힘들것 같으면 구곡-곽걸산으로 하산을 마음으로 결정을 하고서...

 

비포장 임도가 시멘트길로 변하면서 좌측 2시방향으로 전환해서 다시 우측 능선을 오르면 정상에는 나무들이 쓰러지고 불탄 흔적이 보인다.

오르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멀리 달음산에서부터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현재 서 있는곳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지도로 공부했던것보다 훨씬 먼 거리다.

오늘은 기장까지의 산행도 포기하고 구곡-곽걸산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다.

 

이 능선을 따라가도 장산마을로 가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도 장산마을로 간다.

산행길을 가고자 하거나 구곡산 정상을 밟아 보고자 한다면 산길을 따르는 것이 좋다.

잠시 소나무 우거진 길을 내려가면 헬기장 같은 공터가 보인다.

여기서 길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구곡산 정상이다.

 

-15:20 : 구곡산 정상

정상에는 표지석은 없고 산행 꼬랑지에 구곡산이라 적어서 붙혀 둔 것이 모두이다.

하산길은 2시 방향.

 

-장산마을 통과

마을이라 해도 겨우 몇 채의 쓰레트집이 있을뿐이다.

마을 끝점에 돌로 만든 표지석에 장산마을이라 새겨져 있다.

이내 삼거리다 좌측으로 내리막길이고, 우측으로 폭포사 길이다.

잠시 길을 가면 삼거리다. 좌측으로 가면 곽걸산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폭포사로 가는 길이다.

난 좌측 능선길을 따르기로 했다.

잠시 후 철탑이 있고, 길은 임도 같던 길에서 소나무로 우거진 길로 변한다. 그리고 내리막으로 변한다.

 

-15:43 : 산사면 삼거리[우-폭포사/좌-곽걸산]

곽걸산으로 이어진 능선은 중간에 도로 공사로 인해 잘려 나갔지만 어쨌든 곽걸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능선을 잠시 내려오면 등산로 좌측으로 돌탑이 몇 기 서 있다.

이곳을 지나 잠시 후면 장산산림욕장 입구다.

 

-15:50 : 장산 산림욕장 입구

여기서 장산지하철역까지는 도보로 10정도

지하철역 직전에 있는 찜질방이 제법 괜찮다.

한번쯤은 가볍게 산행하고 찜질방에 들러서 시간을 지내 볼 만하다